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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봉사의삶

KOICA(한국국제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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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한국국제협력단)

Korea Int'l Cooperation Agency

 

구분: 정부출연기관

 

설립일: 1991년 4월 1일

 

설립목적: 개발도상국과의 우호렵력증진 및 상호교류증진,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 지원 및 국제협력 증진

 

소재지: (461-833)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25

전화: 031-7400-114 /  Fax: 7400-655

 

http://www.koica.go.kr/

 

 

KOICA해외봉사단 KOICA 한국국제협력단 채용정보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코이카(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KOICA)라고도 한다. 정부 차원의 대외무상협력사업을 전담 실시하는 기관으로, '함께 잘 사는 인류사회 건설'이라는 모토 아래 1991 4월 설립되었다. 한국과 개발도상국의 우호협력관계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고 이들 국가들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함으로써 국제협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전문가, 의사, 태권도 사범 등의 전문인력 및 해외봉사단 파견, 국제협력 요원을 포함한 연수생 초청사업, 국제비정부기구(
NGO) 지원, 개발조사 및 물자공여 사업, 아프가니스탄 지원 사업, 기타 프로젝트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협력단의 로고는 세계인에게 친근하고, 평화와 봉사를 상징하는 월계수를 그려넣어 국제협력단이 세계평화와 인류번영에 이바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발간물로는 반연간지 《지구촌 가족
Global Village, 국제협력단 연보, 만화 리플릿 등을 발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418(시흥동 298)에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국제협력단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韓國國際協力團] (두산백과)

 

 

1. 코이카 봉사단원은 어떻게 지원 할까?

 

일반적으로 모집하는 분야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국제협력요원 과  일반봉사단원 이고요.
국제협력요원은 군대 대신 가는 것이고

일반 봉사단원은 말 그대로 일반인이 지원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일반 봉사단원이기 때문에 제 위주로 설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반 봉사단원은 일반과 시니어로 나뉘는데 시니어는 만 50세 이상입니다.

모집분야는 다양합니다그리고 항상 자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때는 있고 어떤 때는 없습니다각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만을 뽑기 때문입니다

그 중 많이 모집하는 분야는 태권도한국어컴퓨터간호아동교육정도 이고 다른 분야는 항상 유동적이라 딱히 어떤분야가 많이 모집한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허나 확실한 건 인문계는 정말 드물다는 것이다경제경영쪽은 수요가 거의 없습니다모집요강이 나올때마다 항상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2. 지원하려면 뭐가 필요한가?

 

우선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지원하는 분야와 학과가 같아야 합니다아니라면 그 분야에 경력을 가지고 있거나그것도 아니라면 그 분야에 맞는 국가공인 자격증이 필요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서류도 못 넣는다아니 넣더라도 떨어지겠죠?

시니어는 경력 10년이 추가적으로 더 필요하고요.

 

3. 면접은 무엇을 보나?

 

제가 볼때 당시는 다 대 일 면접이였고경영이나 경제학과에서 기본적으로 공부하는 것들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 같은 것을 물어봤습니다그 밖에 지원동기라던가 일상적인 면접과 같은 질문 이였습니다.

 

4. 내가 가고자 하는 국가를 갈수 있을까?

 

모집요강에 분야와 함께 국가도 적혀 있습니다. 한 분야에 국가가 하나였다면 선택 할 여지도 없이 그 곳이지만 같은 분야에 여러 나라가 있다면 가능 할수도 있고 불가능 할수도 있습니다우선 1,2,3 지망까지 적지만 그것은 참고 자료 일뿐이지 꼭 그곳을 갈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그리고 그 나라로 확정 됐다하더라도 국내훈련 끝나고 취소되고 다른 나라로 배정 받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그리고 그 나라로 날아간 후에 자신이 배정 받았던 기관이 아닌 곳에 일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5. 생활은 어떻게?

 

우선 생활비가 지급 됩니다국가마다 다르지만 필리핀의 경우에는 월 500불 정도가 지원 됩니다분기별로 송금을 해주고요생활비 이외에 집세는 지원이 됩니다. (전기세 물세 같은 공과금은 지원이 안됩니다.) 또한 한국 통장으로 월 50만원씩 24개월을 지원 해주는데 이것은 퇴직금 같은 개념이라 2년 계약이 끝난 후에 받을수 있는 것입니다중간에 계약 해지하면 근무 월수로 차감 되는데 근무한 기간 정도에 따라 월 50만원이 될수도 있고, 20만원도 될수 있습니다.

다들 물어보시는 것이 그럼 저 돈가지고 충분히 살수 있느냐하면 사람마다 다릅니다마닐라 같은 대도시는 물가가 비싸니 당연히 부족하지만 다른 지방은 살수 있습니다. 대도시에 있는 단원은 집값이 조금 더 지원 되지만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한국식으로 산다면 당연히 지원 받는 생활비로는 택도 없습니다필리핀에서 한국식으로 살면 한국보다 더 비쌉니다.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이고요여기선 여기 방식대로 살아야만 저 생활비로 살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 자원봉사자의 생활비는 다른 나라의 봉사단원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코이카와 비슷한 성격의 기관은 미국의 피스콥호주의 아야드일본의 자이카가 있는데 미국은 한달에 약 200불 정도이고호주는 약1000일본은 약 350 (불확실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6. 언어는 어떻게?

 

필리핀은 영어를 많이 쓰지만 필리핀을 제외 한 다른 나라는 영어를 의외로 쓸일이 별로 없습니다각 국가 별로 국내교육에서 1개월 정도 받고 또 현지가서 2개월을 받습니다이렇게 받으면 최소한 서바이벌 언어까지는 가능합니다그 다음 현지 생활하면서 쓰는 거죠크게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7. 휴가

 

공식 휴가를 3주 쓸수 있습니다해외를 나가도 됩니다다만 해외를 나가는 건 현지 부임 후 1년 후에 됩니다활동 하는 국가 내에선6개월 이후에 쓸수 있습니다.

 

 8. 하는 일은 무엇인가?

 

코이카의 꿈이란 프로그램 보면(저는 사실 보지 않았지만 듣기로는몸 쓰는 일이 많은데….실상은 몸 쓰는 일은 거의 안한다고 보는게 맞겠죠지원분야 보시면 아시겠지만……몸쓰는 분야가 있습니까?? 태권도야 몸을 쓰긴 하지만….그건 운동하면서 쓰는 몸이지 직접 땅을 파거나..집을 짓거나 그런건 아니잖아요…. 보통 학교에 배치되거나 국가기관에 배치되서 근무를 합니다사기업으로 배치 되는 경우는 없구요공공기관, 공립학교에만 배치 됩니다.저는 필리핀 국가경제 개발청에 소속되어서 이 지역 브랜딩을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마케팅입니다.

*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 등을 대상으로 금년도에 386억원 규모의 53개 KOICA 개발컨설팅 사업(DEEP 프로그램: 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을 추진할 예정이다

 

 9. 코이카 봉사단원의 장점은 무엇인가?

 

코이카는 국가기관이므로 자원봉사자들도 공무원 신분으로 나가게 됩니다여러가지 국가행사에 참여 할수 있는 기회도 얻을수 있는데요(특히 대사관에서 관리하는 것들).

저는 예전에 대통령이 필리핀에 왔을 때  청와대 경호처 지원을 나간 적이 있습니다고생은 좀 했지만 이런 경험 쉽게 할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수도 주변에 있는 단원들은 참여 기회가 더 많습니다너무 많아서 귀찮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 경험임에는 확실 합니다.

그리고 공무여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자 발급을 안하고 갈수 있는 나라가 몇몇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금전적으로도 다른 NGO단체 보다는 수월하게 생활 할수 있습니다어느정도 아껴서 생활한다면 여가활동도 가능합니다위에 금액 알려 드렸죠아껴서 쓰면 저 금액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되는 것인데….근무하는 지역에서 우대(?)를 받을수 있습니다보통 단원들이 가는 곳은 외국인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쌍커플 없고 하얀피부의 동양인이 가면 일단 신기해 하고 많이 쳐다보기도 합니다만 어느 곳에 가서든지 특별대우를 받습니다뭔가 살때 가끔 바가지를 쓰기도 하지만요.

 

10. 그럼 단점은 무엇인가?

 

단점이라면…..공무원 신분이기에제약이 무지무지 많습니다….그리고 서류 작업들도 있구요보고서를 수시로 써내야 한답니다무엇인가 하나 하기 위해서 일하는 기관과 코이카 현지 사무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어디를 함부로 가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요맥주를 마시러 갈때도 조심조심 가야합니다.(일단 유흥주점은 못 가는 것이 규정이긴 합니다만….) 밤에도 돌아다니지 말라고 하고요가족이나 친구들이 놀러와서 같이 있는 것도 보고 해야 하고일주일 이상은 같이 머물지 못합니다

당연히 현지인이나 단원과의 결혼은 임기 동안에 금지 되어 있고요동거 같은것도 물론 금지 입니다규정집이 교과서 같이 책자로 배포 된답니다.

 



11. 다른 자원봉사단체와는 무엇이 다른가



코이카는 국가 대 국가로 무상원조를 하는 기관입니다. 그러므로  단원 하나하나가 국가를 대표하는 자격이 있는겁니다. 임지로 가면 첫번째로 우선 그 지방의원이나 시장을 만나고 관할 경찰서를 방문해야 하는 것도 이런 의미가 있는 겁니다. 국가를 대표해서 이 지방에 왔으니 임기동안 협조를 부탁 한다면서 얼굴도장 찍는 거죠. NGO단체에서 파견 가면 이렇게 하지 않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이런 자원봉사를 하는 미국 호주 일본에서 온 단원들과도 1년에 한번 만날수 있는 공식적인 자리가 있고요. 차후에 UN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것을 하려면 NGO 단체보다는 유리한편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공식이냐 비공식이냐의 차이겠죠. 그만큼의 무게감도 있는 것이 사실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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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아보자!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43세에 미국의 최대 부자가 되었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다.

 

55세에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실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다.

선한 기운이 온 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는데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다.

병원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을 하고 있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고 누가 지불했는지 모르게 했다.

 

얼마 후 은밀히 도운 소녀가 기적적으로 회복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록펠러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에서 그 순간을 이렇게 표현 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 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합니다.

그와 동시에 신기하게 그의 병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까지 살며 선한 일에 힘썼다.

나중에 그는 회고한다.

인생 전반기 55년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 43년은 행복하게 살았다!

 

-호프만 지음,

행복은 돈이 되는 것일까? p.233-